최고혈압과 최저혈압으로 고혈압 진단방법과 고혈압의 위험성

고혈압은 평소에 생활할 때 불편함을 주지 않고 몸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아 내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증상은 따로 나타나지 않지만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병원이나 보건소에 혈압을 체크할 수 있는 기계를 흔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혈압이 어느 정도 되는지 호기심에 체크를 해보지만, 자신이 고혈압이나 저혈압에 해당함에도 몸에 별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심장, 뇌 신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우리가 심장, 뇌, 신장 기능에 질병, 질환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무섭고 심각한 병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고 혈압 체크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몸속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심장입니다. 심장은 혈관을 통해 혈액을 내보내는 것이 주된 업무인데,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혈액을 내보내는 것이 매우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과부하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심부전증이 생기게 되고 이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두 번째로 신장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고혈압 환자 중 10%가 신장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고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뇌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는 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인데 고혈압이 심할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고혈압이 심하게 되면 혈관이 막히게 되고 이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혈압은 우리 몸속 여러 장기에 영향을 주고 사망까지 이르게 하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고혈압에 해당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정상 수치와 고혈압 수치를 알려드릴 테니 혈압이 이 구간에 해당한다면 꼭 병원에 들러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고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 기계에서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이 같이 나오게 됩니다. 최고혈압은 심장이 피를 쥐어짤 때 측정되는 혈압을 말하고 최저혈압은 피를 받아들일 때의 혈압을 말합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은 괜히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계 보건기구에 의하면 최고혈압이 140에 해당하고 최저혈압이 90이 넘으면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혈압 체크를 통해 이 구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라고 측정 당시 신체의 조건에 따라 혈압이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2~3번 체크를 통해 혈압이 계속 높게 나온다면 병원에 꼭 가셔야 합니다. 반대로 정상 혈압 수치는 최고 120, 최저 80인 상태를 말하는데 이 구간에 해당하신다면 문제가 없으신 것입니다. 정상 혈압 수치에 해당하시는 분들도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명에 위협을 주는 고혈압은 어떠한 원인으로 나타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유전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고 생활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어 예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싱겁게 먹고 혈압을 수시로 체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혈압에 해당되는 사람은 어떠한 방법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을까요? 식사를 할 때 저염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직장생활을 하거나 집에서 밥을 차려먹기 힘든 분들은 저염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음식과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행동, 운동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고혈압을 낮출 수 있는 음식에는 견과류, 아보카도, 비트, 당근, 브코콜리, 시금치, 토마토, 올리브유, 등푸른생선, 바나나 오메가 3, 코엔자임 등이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첫 번째로 집에서 티비를 보거나 무료한 상황일 때 할 수 있는 자세로 서있는 자세에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허리를 쫙 편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스쿼드 자세와 비슷한데 허리를 일자로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이고 무릎은 살짝만 구부리시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서 있는 자세에서 한 발만 올린 상태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이 자세도 티비를 보거나 시간이 남을 때 한 번씩 해주거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안전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해줘도 좋은 자세입니다.

이 두 방법은 우리가 따로 운동 시간을 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어 바쁘신 분들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