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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효과적으로 먹는 법과 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자라나는새싹나무 2019. 8. 9. 12:00

푹푹 찌는 더위에 밖에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고 수분이 몸 밖으로 많이 빠져나가 갈증이 자주 나게 됩니다. 운동 후에도 땀을 많이 흘려 몸에서는 물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갈증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차가운 물갑자기 많이 먹게되면 건강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차가운 물이 몸속으로 갑작스럽게 들어가면 우리 몸은 뇌를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따뜻한 피가 흐르도록 만드는데, 이때 혈류량의 증가가 순간적으로 두개골의 압력을 높여 두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통에 끝나지 않고 심할경우 혈관이 터지거나 막힐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갈증이 심할 때는 찬물을 조금씩 나눠서 먹거나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차가운 물을 갑작스럽게 많이 먹었을 때 심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먹게 되면 혈액 속 염분의 농도가 점점 낮아지게 되고 우리 몸은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삼투압 현상을 계속 진행하게 됩니다. 삼투압이 계속 진행되면서 압력차가 발생하게 되고 혈관이 압력차이를 버티지 못하게 되면 혈관이 붓거나 터질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혼수상태나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 외출하기 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운동을 할 경우 운동전 물을 마셔줘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갈증이 날 때 물이 아닌 음료수를 마시게 되면 더 심한 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음료수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빠져나가 혈액의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농도를 얕게 해줘야 하는데 물 보다 농도가 진한 음료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루에 음식을 통해 얻는 수분의 양은 대략 1L 정도가 됩니다. 하루에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의 섭취량은 2.5L음식을 통해 절반 가까이 섭취를 하게 됩니다. 꽤 많은 양의 수분을 음식을 통해 보충하기 때문에 우리가 섭취해야할 물의 양은 1.5L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생수 한 병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고 컵으로 환산 했을 때 7~9컵 정도 입니다. 하루 2.5L는 큰 생수병 2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많아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으로 1.3L~1.5L가 체외로 빠져나가게 되고 대변이나 땀을 흘리는 행위, 기타 등으로 인해 0.4~0.6L 몸 밖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결국 우리 몸에 남아있는 수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물을 수시로 보충하여 체내에서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수시로 물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만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바로 물을 먹는 것은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식사 전에 갈증이 나지 않도록 충분한 섭취를 해주시고 식사를 한 뒤에는 30분 후 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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