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나

카페인의 부작용과 카페인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하루 커피 섭취량 알아보기 본문

건강정보

카페인의 부작용과 카페인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하루 커피 섭취량 알아보기

자라나는새싹나무 2019. 8. 6. 22:49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이유는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많은 업무량, 대학생의 경우 시험공부나 과제 등으로 인해 졸음을 쫓아내기 위해 커피를 먹게 됩니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습관적으로 하루에 한 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생활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커피가 없이 하루를 견디는 것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는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고 건강상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적정량을 지키고 절제하여 드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효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의 활동을 방해시켜 잠을 쫓아내고 정신을 맑게 해 주고 에너지의 촉진 및 집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중 아드레날린 농도를 증가시켜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일상생활 속 윤활유 역할을 해줄 수도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카페인을 많이 먹게되면 속이 쓰리고 복통이 발생하는 등 소화기관에 문제를 발생하게 합니다.

두 번째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혈압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심장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빈혈, 손, 발의 저림 등의 현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카페인은 칼슘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 키가 안 클 수 있고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카페인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해서는 안 됩니다.

네 번째 카페인은 불면증 증상을 더 악화시켜 수면에 제대로 들지 못하게 하고 이는 다음날 활동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악 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니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다섯 번째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를 식후에 먹게 되었을 때 혈당 수치를 갑작스럽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식후에 커피를 먹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입니다.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은 200mg, 어린이의 경우 1kg당 2.5mg 이하입니다. 우리가 커피전문점에서 사 먹는 작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유량은 150mg이고 최근 많이 섭취하는 콜드브루 종류의 커피는 약 210mg으로 아메리카노보다 높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커피는 하루에 한 잔 ~ 두 잔 사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커피음료의 경우 1캔은 88mg카페인을, 에너지음료의 경우 1캔당 58mg 카페인, 초콜릿의 경우 최대 40mg 이상의 카페인, 탄산음료 한 캔(250ml)의 경우 23mg, 자양강장제(박카스)의 경우 30mg, 아이스크림의 경우 녹차나 커피, 초코 아이스크림 등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드셔야 합니다.

카페인의 하루 권장량은 400mg이지만 하루에 250mg을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 중독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카페인 중독에 걸리게 되면 잦은 소변, 신경과민, 불안감의 증폭, 소화기관의 장애, 근육경련, 빠른 심장박동, 초조함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 이러한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카페인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내년 하반기부터 카페인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커피전문점도 예외가 아니고 고 카페인 음식인 자양강장제, 에너지 드링크, 캔커피 등에도 표기가 된다고 하니 적정 카페인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