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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부족증상과 비타민B 하루 섭취량 알아보기

자라나는새싹나무 2019. 7. 15. 23:47

비타민B는 B1에서부터 B12까지 다양합니다.(B1, B2, B3, B5, B6, B9, B12) 비타민B는 스트레스나 야근으로 인한 수면 부족 등 일상생활을 함으로써 결핍되기 쉽습니다. 비타민B는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거나 신진대사활동 등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B가 부족하게 되면 피로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비타민B가 부족하게 될 때 다양한 증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일정 수준 유지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B가 부족할 시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현상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비타민B 중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 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쌓여 피곤함이 들게 됩니다. 또한 B1이 부족할 경우 소화 장애나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비타민B 중 비타민B2가 부족하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빈혈이 나타날 수 있고 구각염, 구내염, 설염 등 구강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비타민B 중 비타민B3가 부족하게 되면 '펠라그라'라는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펠라그라병이란 구토, 변비, 설사, 우울증, 무감각, 피로, 두통, 소화관 장애, 피부 염증, 기억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계 장애입니다. 한식을 자주 먹는다면 비타민B3 결핍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음주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비타민B3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평소보다 숙취가 심하거나 술이 빨리 취한다면 비타민B3 부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네 번째 비타민B 중 비타민B9가 부족하게 되면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 허약감 등의 증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9는 임신 초기에 중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뇌신경과 척추신경이 초기에 형성되는데 엽산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9가 부족하게 되면 태아의 신경관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관 형성에 문제가 생기면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하는 기형아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B가 부족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섯 번째 비타민B중 비타민B12가 부족하게 되면 DNA 합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적혈구 발달에 장애가 올 수 있고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 장애나 피로, 운동 능력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비타민B를 일정 수준 유지해주었을 때 얻게 되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 비타민B는 탄수화물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췌장암에 걸릴 확률을 낮춰줍니다.

네 번째 신경계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섯 번째 세포 재생을 돕기 때문에 피부나 머리카락, 손톱 등을 잘 자라게 해 줍니다. 따라서 탈모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비타민B가 결핍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콩류, 양배추, 브로콜리, 아보카도, 토마토, 고등어, 닭가슴살, 달걀, 우유, 바나나, 견과류, 시금치, 마늘,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드시면 비타민B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힘든 분들의 경우 비타민B가 함유되어 있는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분들은 하루 60~100mg 정도만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00mg 이상의 비타민B를 섭취하게 되면 신경에 이상 증상을 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 드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영양제를 섭취했을 때 속 쓰림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공복에 섭취해도 괜찮지만 공복에 영양제를 섭취했을 때 속쓰림이 느껴진다면 식사를 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녁에 섭취하는 것보다는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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