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과 하루 섭취량

우리가 음식을 사 먹거나 집에서 식사를 할 때 양배추는 굉장히 자주 먹고 많이 쓰입니다. 샌드위치, 쌈, 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만큼 양배추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습니다. 양배추를 우리가 많이 섭취하고 있지만 양배추에 있는 효능을 잘 모르고 먹었던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양배추의 효능과 효과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양배추를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에 주는 영향과 효능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지만 포만감이 높고 수분을 많이 갖고 있어 다이어트를 하고 계시거나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은 양배추를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양배추는 섬유질, 수분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변비로 인해 고생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섬유질과 수분이 장 활동을 도와 소화를 돕기 때문에 양배추는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세 번째로 양배추는 위장 질환과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풍부한데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 질환에 효과적 입니다.

네 번째로 양배추는 당뇨나 고혈압 증상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왜냐하면 양배추에는 많은 칼륨 성분이 있는데 칼륨은 체내에 있는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노폐물 또한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는 체내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드름 제거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백혈구 활동을 높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는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먹고 남은 부분을 보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변색이 되고 마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먹고 남은 양배추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양배추는 심 부분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 마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할 경우 가운데에 있는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내 줘야 합니다. 도려낸 상태로 보관하면 역시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도려낸 부분에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채워주거나 깨끗한 거즈 등으로 채워준 후 보관해 줘야 합니다. 심 부분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볶음 음식 등 아삭한 식감과 잘 어울리는 음식에 활용하여 섭취하시면 됩니다. 심 부분이 양배추에서 가장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버리시면 안 됩니다. 양배추의 겉 부분은 랩이나 신문 등으로 감싼 후 보관하시면 됩니다.

양배추를 단 기간에 먹지 못할 것 같으면 알맞은 크기로 잘라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알맞은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 후 볶음 요리나 국을 끓일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양배추는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까요?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왜냐하면 양배추를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게 되면 양배추에 있는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열에 의해 많이 손실되고 열에 약한 클로로필과 비타민이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양배추를 생것으로 먹는 것은 한정적이고 많은 양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열에 가열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양배추를 열에 가열하게 될 때는 최대한 살짝만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열에 가열하지 않고 매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즙으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950ml 정도 섭취하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 직접 즙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과일 종류(사과나 오렌지 등)를 넣고 함께 갈아주게 되면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이렇게 많은 성분, 영양소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몸에 좋은 양배추를 앞으로 더 챙겨먹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