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민들레의 효능과 하루 적정 섭취량

 

민들레는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우리가 길을 걷거나 경치를 구경할 때 눈에 잘 보이는 꽃입니다. 노랗고 이쁜 민들레는 시간이 지나게 되면 학창 시절이나 어렸을 때 자주 불고 놀았던 하얀 솜털의 민들레로 바뀌게 됩니다. 바람이나 입김으로 인해 씨앗이 날아가게 되면 그 씨앗이 다시 자라 꽃을 피게 됩니다. 민들레는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주기만 민들레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길거리나 도로 등에 있는 민들레를 꺽어 먹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도로나 길거리 등에 있는 민들레는 자동차의 매연이나 미세먼지 등 각종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 됩니다. 농장이나 집에서 식용으로 따로 기른 민들레만 섭취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민들레의 효능과 효과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첫 번째로 민들레에는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비타민K는 주로 녹색 채소류인 시금치나 상추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K는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줘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영양성분 입니다. 또한 비타민K는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우리 몸속에 비타민K가 부족하게 되면 출혈이 쉽게 나고 가벼운 접촉에도 멍이 쉽게 들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K를 보충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민들레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민들레는 간을 깨끗하게 해주고 답즙 생성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 간 해독과 간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민들레를 찾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민들레에는 비타민B1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B1은 몸속 에너지 대사를 위해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몸속에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 모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충을 통해 적정 수준을 유지 해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민들레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생성하지 못하는 영양소 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를 해줘야 하는 영양소 입니다. 비타민C는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민들레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민들레는 꽃 종류이기 때문에 꽃과 관련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섭취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 후 문제가 없을 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민들레를 섭취하실 때 적정량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소화기능에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길가나 도로 등 사람이 많이 접촉할 수 있는 곳에 있는 민들레는 오염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먹지 않도록 합시다.

민들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민들레 즙의 경우 하루 2팩, 민들레 티백의 경우 하루 2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민들레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만큼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민들레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고 많은 분들이 민들레 티백을 구매하시거나 민들레 가루, 민들레 즙 등을 구매하여 드시고 있습니다. 고혈압, 골다공증,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민들레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