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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효능, 매실(엑기스, 매실청, 주스) 하루 섭취량은? 체 했을 때, 설사에 좋은 매실

자라나는새싹나무 2019. 9. 22. 23:41

매실은 작고 동그랗게 생긴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등에서 많이 재배되며 5~6월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매실은 크기가 작지만 열매 중 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80%에 달하고 그중 수분의 함유량이 85%이기 때문에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 중 하나입니다.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갈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고 신 맛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질 때 입맛을 돋구는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은 독성물질인 청산을 함유하고 있어 생 것으로 섭취할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 매실 주스로 가공한 후 섭취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독성물질인 청산은 매실액, 매실장아찌, 매실주, 매실 엑기스 등으로 가공되는 과정에서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생 것으로 드시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 등에는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많은 양을 섭취하시는 것은 당뇨나 비만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의 경우 물에 희석하여 하루에 1~2잔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고 2잔을 초과하여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회 섭취 시 소주잔 반 컵 ~ 한 컵 정도에 해당하는 양을 물에 하여 드시면 됩니다. 매실 주스의 경우에도 하루에 2잔/2캔을 초과하여 먹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멈추게하는 매실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매실은 속이 답답하거나 체한 느낌이 드는 등 소화불량이 발생했을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입니다. 매실은 해독 작용과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에 도움을 주며 매실의 새콤한 맛은 위산의 분비를 높여 소화를 원활하게 해 줍니다.

 

2. 매실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항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장티푸스균, 대장균, 이질균, 비브리오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식중독과 장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설사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다면 적정량의 매실의 섭취는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3.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피크린산'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여 숙취가 심한 날 매실액을 물에 희석하여 섭취해 주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4. 매실에는 '시트르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시트르산'은 젖산을 분해하여 어깨가 결린 느낌이 들거나 근육이 뭉쳤을 때 이를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통이 발생했을 때 매실을 섭취해 준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매실은 몸속 활성산소을 제거해주고 '프루네이트'라는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매실을 꾸준히 섭취해주게 되면 각종 암으로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매실은 신 맛이 강한 과일이기 때문에 신 맛으로 인해 타액선이 자극되고 침이 분비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입 속에 침이 분비되면 입이 마르는 것을 막아주고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여 입 냄새를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7. 매실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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