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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가 나는 이유와 입 냄새 줄이는 법

자라나는새싹나무 2019. 7. 19. 20:13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중요한 미팅이나 약속, 소개팅 등을 하게 되는데 입 냄새는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고 걱정하게 됩니다. 중요한 약속 전 자신의 입 냄새 정도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손등을 햛은 후 5초 후에 냄새를 맡아보면 현재 자신의 냄새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3분 정도 입을 다물고 있다가 3분이 지나면 바람이 빠지지 않게 손을 모아 입김을 불어넣으면 냄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 냄새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다이어트로 인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공복이 길어지게 되고 살찌는 주범인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게 됩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게 되면 체내에 포도당이 줄어들게 되고 포도당이 줄어든 상태에서 지방산이 연소할 때 '케톤체'라는 것이 생성되는데 이렇게 생성된 케톤체는 입 냄새의 주범이 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입 냄새가 심하지 않았는데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면접이나 중요한 시합 또는 긴장되는 것들을 하게 되는 날이면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때 침 분비가 저하되고 이로 인해 세균 활동이 증가하여 구강질환, 입 냄새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침은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긴장을 하면 침의 분비가 잘 되지 않아 입 냄새가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물을 많이 마셔주고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점점 나이를 먹을 수록 입 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즉, 노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입 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침 분비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입 냄새가 심해집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잇몸 질환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잇몸 질환에 걸리게 되면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입안이 건조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입 냄새가 증가하게 됩니다. 입안이 마른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여 더 심한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입 냄새 뿐만 아니라 피부나 몸의 건강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자주 마시도록 합시다.

두 번째는 아침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밥을 먹고 나면 입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아침 식사를 하게 되면 침샘 분비 자극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입 냄새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토마토, 오이, 오렌지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하루에 3번씩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다들 3.3.3의 법칙을 알고 계시죠?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 3분간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닦는 것은 입안에 있는 세균을 없애주고 염증을 방지하기 때문에 하루 3번 이를 닦아주는 것이 입 냄새를 잡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양치를 하고 난 뒤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주는 것도 입 냄새를 없애는 데 아주 효과적 입니다. 단, 양치질을 하지 않고 구강청결제만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도 내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 냄새가 나는 것은 단순히 잇몸 질환,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이상 증세가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입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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