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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아플 때 양치방법과 혀 닦는 법

자라나는새싹나무 2019. 7. 16. 23:47

외출하기 전이나 식사 후에, 잠자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입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거나 충치를 예방, 제거하기 위해 하게 됩니다. 양치질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치아에 충치가 생기게 되고 잇몸에 질병이 생겨 큰 고통과 함께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양치를 하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에 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안에 있는 세균이 몸속으로 침투하여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건강을 위해 하루 3번의 양치질은 필요합니다.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기 전에 칫솔은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칫솔을 구매할 때 표지를 잘 보게 되면 미세모라고 적혀 있는 칫솔이 있고 일반적인 칫솔이 있습니다. 치아만 닦을 때는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잇몸을 닦거나 잇몸 마사지를 할 때는 미세모로 된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칫솔과 미세모 칫솔을 구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반 칫솔은 끝 부분이 두껍고 솔의 두께가 일정한데 미세모는 끝 부분이 부드럽고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 봤을 때 차이가 납니다.

 

잇몸 건강과 치아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양치질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양치질의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치아의 모든 면을 닦는 것입니다. 우리가 양치질을 할 때 치아의 바깥 면과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평평한 부분은 잘 닦지만 치아의 안쪽 면은 닦기가 힘들어 대충 닦거나 잘 닦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은 물리적인 힘을 받지 않으면 제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아의 안쪽 부분을 잘 닦아주지 않으면 치석이 계속해서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양치를 할 때 일부러 치아의 안쪽 부분을 더 닦아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치아 안쪽 면을 자주 닦으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를 닦았으면 잇몸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여기서 미세모로 된 칫솔을 써야 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작은 틈 사이가 많은데 작은 틈 사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미세모가 효과적이고 끝이 가늘기 때문에 잇몸에 주는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아프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잇몸 부위에 쓸어올리듯이 10번 정도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아프다고 잇몸 마사지를 하지 않으면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으니 잇몸 통증을 느끼시더라도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꼭 마사지를 해줘야 합니다. 치과 치료와 잇몸 마사지를 병행하시면 상태가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니 치과 치료도 꼭 받아주도록 합시다.

 

치아와 잇몸을 깨끗이 닦아줬으면 끝? 아닙니다. 혀도 깨끗이 닦아줘야 양치질이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을 닦게 되면 마무리 단계로 혀를 닦게 되는데 혀를 깨끗이 닦으려고 해도 헛구역질이 나 제대로 닦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혀를 잘 닦지 못하면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양치를 할 때 꼭 신경써서 잘 닦아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혀를 닦을 때 헛구역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혀를 내민 상태에서 혀끝을 손가락으로 눌러주는 것 입니다. 손가락으로 혀를 눌러줌으로써 자극이 분산되어 헛구역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콧구멍을 크게 벌리는 것도 헛구역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혀에 백태가 심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칫솔보다 혀 전용 브러쉬를 구매하여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치를 꼼꼼히 제대호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양치를 하고 나서 구강청결제를 써 주는 것도 치아와 잇몸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강청결제는 구강 내 세균을 예방하거나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단, 양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으니 쓰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치아와 잇몸에 질병이 생기게 되면 아프기도 하고 치료받는 것도 매우 두렵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양치를 올바르게 하여 충치와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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