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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효능과 포도 한 송이 무게와 칼로리, 포도 하루 적정 섭취량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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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효능과 포도 한 송이 무게와 칼로리, 포도 하루 적정 섭취량은?

자라나는새싹나무 2019. 8. 22. 23:35

포도는 유럽종, 미국종, 교배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미국종과 교배종을 심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캠벨 자줏빛을 띠고 8월 중순부터 열매가 익어 여름철에 먹게 됩니다. 포도는 자줏빛을 띠는 일반적인 것을 제외하고 청포도,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포도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되며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인 포도는 비타민(A, B, B2, C, D), 칼슘, 인, 철,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효능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포도는 당도가 높고 칼로리가 낮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시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과일 입니다. 따라서 하루 적정량을 섭취하여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캠벨 포도 한 송이의 무게300g으로 180kcal 정도가 됩니다. 이는 밥 반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이기 때문에 밥을 먹고 후식으로 포도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포도 반 송이에 해당하는 150g(90kcal)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히는 포도의 중요 효능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첫 번째로 포도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돕고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해 줘 빈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출산 후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포도는 해독작용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고 피부에 염증이나 뾰루지 등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를 줍니다.

세 번째로 포도의 높은 당도는 주로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도당은 위에서 바로 소화되고 흡수되어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몸이 지치고 힘이 빠지는 여름철 섭취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포도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각종 해독작용이나 살균작용 등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는 각종 암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다섯 번째로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줘 각종 관절염과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와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마지막으로 포도 알맹이뿐만 아니라 포도 씨, 포도 껍질에도 많은 영양소가 있습니다. 포도 씨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리놀렌산',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게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포도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생성을 억제하고 항바이러스 역할을 하여 노화의 진행속도를 늦춰주게 됩니다. 따라서 포도를 섭취할 때 껍질과 씨를 포함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과 씨를 삼키는 것이 어렵다면 갈아서 주스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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