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나

더운 열대지방에 여행을 가게 되면 두꺼운 갈색의 껍질을 가지고 있는 코코넛에 빨대를 꽂아 시원하게 마시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열대지방에 여행을 간다면 꼭 먹어야할 과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코코넛을 자주 볼 수 있고 과일이 아니더라도 코코넛 오일이나 코코넛 워터로 많이 판매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코코넛 과일 속에 있는 과즙은 100g당 20kcal로 낮은 편에 속하지만 하얀 과육부분은 100g당 355kcal로 꽤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코넛 워터의 경우 한 개에 240ml정도 하는데 46kcal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경우 한 스푼당(티스푼) 121kcal에 해당합니다. 코코넛 워터나 과즙 부분은 칼로리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코코넛 ..

도라지는 7~8월 사이에 꽃을 피며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섭취하게 됩니다. 도라지는 깨끗하게 날 것으로 먹기도 하며 당도가 높은 과일과 갈아서 먹기도 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게 무쳐먹기도 합니다. 또한 도라지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게 됩니다.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도라지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시 설사나 복통, 코 안쪽이나 목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즙의 경우 식전이나 식후 상관없이 아침, 저녁으로 1팩씩 총 2팩을 섭취하시면 되고 도라지청의 경우 티스푼을 기준으로 하루에 2스푼이 적당한데 아침, 저녁으로 나눠 1스푼씩 물에 타서 먹으면 됩니다. 도라지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도록 합..

석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여성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석류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 미용에 매우 탁월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석류는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성분들이 섭취해도 좋은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석류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손질하기가 힘들고 과일 크기에 비해 껍질이 과육보다 많은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 석류즙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석류를 힘들게 손질하는 것보다 석류즙을 구매하여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석류즙을 구매할 때는 과즙을 물에 타지 않은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석류즙의 경우 하루에 1팩을 섭취하시면 됩니다. 석류의..

용과는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로 열매의 모습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것과 닮았다고 하여 '용과'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용과는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자라나며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를 하고 있는데 주로 제주도에서 용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용과는 하얀 과육을 가지고 있는 것과 적색의 과육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적색의 용과가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용과는 키위에 있는 검은씨와 같이 씨가 과육에 촘촘하게 박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용과의 껍질은 바나나 껍질 처럼 잘 벗겨지기 때문에 손질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색소가 잘 묻어 나오기 때문에 적색의 용과를 손질할 때 손에 물이 들 수 있습니다. 용과의 당도는 16~18 Brix로 사과와 복숭아 등의 과일보..

블루베리는 7~9월에 제철인 과일로 여름철 과일로 분류됩니다. 블루베리의 한 알 무게는 2~ 3g으로 한 알의 칼로리는 약 1.2~1.3kcal입니다. 블루베리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100g 이하로 25~30알 정도에 해당합니다. 하루 섭취량인 30알은 38~40kcal에 해당합니다. 블루베리즙의 경우 하루 1~2팩을 섭취하시면 되는데 아침, 저녁으로 나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의 칼로리는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섭취해도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각종의 눈 질환과 나이가 들수록 걸리기 쉬운 백내장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따..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단맛이 강하지만 칼로리가 일반 옥수수에 비해 낮아 많은 분들이 초당옥수수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초당옥수수의 당도는 15~20 brix(브릭스)인데 이는 단감이나 거봉, 파인애플 등 당도가 높은 과일과 같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는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 비교했을 때 칼로리 차이는 어느 정도 될까요? 초당옥수수는 한개에 200g 정도 되지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알맹이만 따로 분리했을 때 80g 정도 됩니다. 초당 옥수수는 100g당 96kcal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당옥수수 한 개의 칼로리는 75~77kcal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일반 옥수수는 100g당 110kcal로 일반 옥수수는 한 개당 87~89kcal입니다. 초당옥수수는 일..

오미자는 8~9월에 수확이 많이 되는 열매로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 5가지의 맛이 오미자에서 느낄 수 있다고 하여 이름이 오미자라고 붙여졌습니다. 그 중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여름철 시원한 오미자차를 마시게 되면 침이 많이 분비되어 입이 마르는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름 보양식이라고도 불리는 오미자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첫 번째로 오미자는 폐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가래, 기침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오미자는 혈관이 과다 수축하는 것을 막고 혈압을 정상 수치로 되돌리는데 효과적인 열매로 고혈압 증상을 완화하..

최근 들어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많아지게 되었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왜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높아진 것일까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고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었을 때 체중 감량에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 한 가지만 섭취할 경우 소화액으로 인해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어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한 가지만 섭취하는 것보다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고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가피라는 식물을 알고 계신가요? 오가피라는 식물 이름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있으실 테고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 오가피는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는데, 하나의 가지나 줄기에 다섯 개의 잎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오가'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가피는 장미 덩굴같이 뾰족한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맛은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게 좋습니다. 오가피의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오가피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뼈와 근육이 만들어지는 시점에서 성장을 도와주기 때문에 연세가 있으신 분들 뿐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줍니다. 두 번째로 오가피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다리 통증이나 손,발의 저림 현상 등이 ..

푹푹 찌는 더위에 밖에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고 수분이 몸 밖으로 많이 빠져나가 갈증이 자주 나게 됩니다. 운동 후에도 땀을 많이 흘려 몸에서는 물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갈증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차가운 물을 갑자기 많이 먹게되면 건강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차가운 물이 몸속으로 갑작스럽게 들어가면 우리 몸은 뇌를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따뜻한 피가 흐르도록 만드는데, 이때 혈류량의 증가가 순간적으로 두개골의 압력을 높여 두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통에 끝나지 않고 심할경우 혈관이 터지거나 막힐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갈증이 심할 때는 찬물을 조금씩 나눠서 먹거나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차가운 물을 갑작스럽게 많이 먹었을 때 심장에..